치아 치열의 성장발육
치과 Dental

치아 치열의 성장발육

allismo 2022. 9. 10.

치아 치열의 성장발육

1. 치아의 성장발육

태생 6주경 아직 악골이 확실하지 않은 시기에 치아의 발생과정에서 치아의 원기가 되는 조직인 치배가 형성되게 됩니다. 치배는 내 외배엽 유래의 구강점막상피가 증식한 법랑질 기관, 중배엽 기원의 치아 유두와 그 주위를 덮는 치아 주머니로 구성된다. 법랑질 기관에서는 법랑질이 형성되고, 치아 유두에서는 상아질과 치수, 치아 주머니에서는  백악질과 치주인대, 치조골이 형성된다.

치배의 분화 단계는 순서적으로 일어나는데 원시 구강의 외배엽이 구강상피가 되어 치아판을 형성한 후 뇌상기, 모상기, 종상기로 이행되게 됩니다.

분화 단계에서 법랑 모세포와 상아모세포에 의해 만들어진 기질에는 칼슘염이 침착하여 석회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치관이 완전히 형성되고 나면 치근이 발생되기 시작하며 치근이 형성됨에 따라 치아는 구강점막을 향해 이동을 개시하게 됩니다. 이것을 골 내 맹출이라고 합니다.

곧이어 치관은 구강점막을 뚫고 그 모습을 나타나게 되며 이단계가 임상적으로 말하는 맹출이라고 합니다.

맹출 한 치아는 근 첨부의 형성이 진행되는 한편, 반대 측 대합치 음식물 섭취에 의해 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치아의 발생은 근심부터 시작해 원심방향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유중 절치 유 측절치 제1유 구치 유 견치 제2유 구치 순서대로 발생하게 되지만 25% 정도는 다른 양상을 보일 때도 있었다.

전치부에서는 하악에서,구치부에서는 상악에서 대합치보다 조기 맹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절치에서는 하악의 성숙이 빠르고 대구치에서는 상악의 성숙이 빠름을 나타낸다. 계승 영구치는 유치의 설측에서 형성된 치판에서 발생되며, 계승치가 발육됨에 따라 유치의 치근 흡수가 일어난다. 영구치의 대구치는 제2유 구치의 원심으로 연장된 치판에서 발생된다.

 

2. 치열의 성장발육

1)유치열

(1) 유치열의 성장과 공극

유치의 맹출 시기와 순서는 출생 후 6개월 정도에 하악 유중절치가 맹출하고 2세 정도에 상악 제2유구치가 맹출 하게 된다. 

따라서 유치열의 완성은 거의 2세 반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완성된 유치열 궁의 모양은 난원형이며, 치아 사이마다 공극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상악 유 견치의 근심과 하악 유 견치의 원심에 더욱 확실한 공극이 존재하는데, 이는 영장류 동물의 치열에서 현저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장 공극이라고 하기도 한다. 대량 5세 정도에 유전치 사이에 공극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악골의 성장발육에 수반해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 공극을 발육 공극이라고 한다. 이것은 치관 폭경이 큰 계승 영구 절치의 맹출을 용이하게 해 준다. 유치 사이에 공극이 없는 폐쇄형 치열궁은 영구치열이 되었을 때 총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도 한다.

 

(2) 유치열의 전후적 관계

유치열이 완성되었을 때 유 절치는 매우 작은 수 직피 개와 수평 피개를 보이면서 직립하여 위치하고, 하악 제2유 구치는 근원심 직경이 상악봗 약간 더 넓어 유치열의 말단에서는 전형적인 수직형 관계를 이룬다. 그러나 인접면 우식이나 악습관, 골격형태 등에 따라 일직선이 아닌 계단을 형성하기도 한다.

유치열의 전후적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상하악 제2유구치의 원심이 이루는 터미널 플레인이 사용되기도한다.

2) 혼합치열기

(1)혼합치열의 성장

대략 6세경에 제1대구치가 맹출하면서부터 유치의 교환이 끝나는 12세까지 구강내에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되어 있는 시기를 혼합치열기라고 한다.

영구치의 맹출 순서는 상악 하악이 다르며 개인에 따라 다르다 

상악의 순서 6 1 2 4 5 3 7 하악의 순서 6 1 2 3 4 5 7

이러한 맹출 순서로 인해 상악에서는 견치, 하악에서는 제2소구치의 이소맹출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된다. ( 정상위치에서 벗어남)

 

(2)전치의 교환 

혼합치열 초기에 교환되는 영구절치의 치관의 근원심 폭경은 유치보다 크다. 영구전치의 맹출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보다 작을 때 총생이 일어나게 되는데 8~9세때 하악 절치의 총생을 경험하기도 한다. 

 

(3) 상악 전치의 교환

상악 영구중절치가 맹출할 때 약간의 원심경사와 함께 중절치 사이에 정중이개가 나타나는게 보통이다. 

이것을 미운오리새끼 시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4)견치와 소구치의 교환

유견치와 유구치의 치관 근원심 폭경의 총합이 후계 영구치의 치관 근원심 폭경의 총합보다 크고 상악보다 하악에서 현저하다.

제 1대구치의 교합관계를 조정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3)영구치열

12세경 제2대구치의 맹출이 이루어지면서 모든 치아가 영구치로 되는 시기가 영구치열기다. 영구치는 저작운동에 의해 교모가 일어나고 적은 양이지만 맹출을 계속한다. 또한 저작 시 인접면에 치아마모가 생겨 접촉점은 결국 접촉면이 된다. 치축은 상하악 모두 근심으로 경사되어 있기 때문에 치아는 마모된 것만큼 항상 근심이동한다. 

맹출 초반에 배열이 정상적이였으나 10대후반이나 20대 초반에 하악 절치부에 약간의 총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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