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의 이동과 진단과정

교정할 때 치아가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경사 이동, 치체이동, 회전, 압하, 정출, 치근 이동 총 6가지의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 경사 이동에 대해서 알아보자. 경사 이동이란 교정력에 의해 치축 자체가 경사되는 것을 말하는데 근원 심적 경사 이동과 순설적 경사 이동이 있다. 전치부 순면 설측 방향에 교정력이 가해지고, 치아가 설측 경사하는 경우에는, 치주인대의 압박 측은 설측 치경부와 순 측 치근 첨부, 견인 측은 순 측 치경부와 설측 치근 첨부에서 발생하게 되고 이 경우를 비조절성 경사 이동이라고 한ㄴ다. 치관부에 힘을 설측으로 적용하면서 부가적으로 모멘트를 함께 적용하면 설측의 치주인대가 압박 측이 되고, 순 측의 치주인대가 견인 측이 된다. 이런 경우를 조절성 경사 이동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치체이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치아 전체가 평행으로 이동하는 것을 치체이동이 하는데, 이동방향의 치주인대는 전면에 걸쳐 압박 측이 되고, 반대 측의 치주인대는 견인 측이 된다. 세 번째로는 회전이다. 치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것을 말하는데 치아가 회전되어 있는 경우 회전력을 가하여 치열 궁상에 올바르게 배열한다. 치주인대는 치근의 형태에 따라 압박 측과 견인 측이 생겨 각각 상이한 변화를 나타낸다. 회전에 대하여 치근부의 치주인대 섬유의 반응 및 재배열은 급속히 이루어지지만 치은 섬유, 치간수평섬유, 치조정 섬유 등은 회전력에 대해서 늦게 일어나고, 재배열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네 번째 압하 intrusion 치축에 따라 치근 방향으로 교정력을 가하면 치아는 치조골 내로 이동한다. 이 이동을 압하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치주인대 전체가 압박된다. 압하 시에 치근 첨부의 흡수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약한 힘을 가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정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치축에 따라 치관 방향으로 교정력을 가하면 치아는 치조골에서 위로, 즉 교합면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방법을 정출이라고 하는데 치주인대가 견인된다. 마지막으로 말할 건 치근 이동에대해서 알아보자. 치근 이동이란 치관부에 순설적 회전력을 가해 치근을 주체로 이동하는 것을 말하는데 설측으로부터의 토크와 순 측으로부터의 토크로 나눠진다. 토크도 치아의 치근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는 이동방향이다. 치아 이동에 알아봤으니 이제부터는 교정 진단을 위한 자료작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한다. 교정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현재 상태와 정상인의 수치를 비교해 부정교합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게 된다. 그러므로 환자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단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수집한다. 진단에 필요한 자료에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첫 번째로는 차트. 당연한 거지만 기록지가 필요하다. 차트 안에는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cc, 성명 , 연령, 주소, 현증 외에도 진단 결과, 치료방침, 치료 경과가 기재된다. 또한 진단과 치료에 직접 관계되는 정보, 즉 환자의 기왕력, 가족력, 구강 주위 습벽 등을 문진표를 이용해 환자나 보호자로부터 듣고 기록한다. 이러한 정보들로 인해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사전 제약을 먼저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가족력은 앞으로 환자의 교합상태를 진단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왕력은 부정교합의 원인 및 교정치료상의 제약을 알게 해 주고 습벽은 부정교합의 원인을 알게 도와준다. 또한 구강 내 검사를 해 교정치료 결과에 따라 상태를 기록하게 된다. 그다음 볼건 모두가 찍기 싫어하는 교정 안모사진이다 교정을 하게되면 입이 들어가는 입이 다물어지는 변화가 생기는데 그러한 결과지를 전 후를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한다. 정면 사진과 측면사진 안면의 좌우 대칭성, 측면의 측징을 파악하는 안모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교정치료 시 치열의 개선과 동시에 얼굴의 개선도 크므로 초진시에 일정한 방향으로 규격화된 안모사진을 찍는다. 보통은 정면, 측면, 45도 스마일 사진을 촬영한다.사진을 찍을 때엔 눈썹이 보여야하며 머리를 풀고있다면 묶고 안경이나 모자도 벗어 얼굴의 정확한 모습이 나올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 안모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입술에 힘을 풀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