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29일 뉴스리뷰

1. 의료보험이 끊긴 다문화 가정들 정부는 코로나 유행 이후 출국이 불가능한 이들을 위해 체류 기간을 50일 늘려줬으나 연장은 한 번으로 제한했다. 추가로 체류 기간을 연장하지 못한 a 씨는 출국기간 유예 신분이 되었다. 체류 자체가 불법은 아니라 추방되지는 않지만 체류 자격은 없다.

외국인등록증도 반납해야 하며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도 제외된다. 비전문직이 이주민에게 5년 연속 체류 기회를 주지않는 '정주화 방지 원칙'에 따른 것이다. 

 

2. 말세다 말세 수업 중간에 교단 앞에 드러누워 여교사를 촬영한 남중생

충남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간에 교단에 드러누워 교사를 놀리듯 촬영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되었다. 다른학생도 많았지만 다른 이들도 이를 제지하지는 않았다. 촬영당하는 교사도 이 같은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듯 수업을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교권추락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다른 sns 게시글에는 수업 도중에 상의를 벗고 있거나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는데 이는 빈번하게 일어났음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충남도교육청에선 경위 조사를 통해 교권 침해의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3. 미래 먹거리 수소 생태계를 주목하라

2050년 전세계 수소시장의 규모가 2조 5000억 원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수소경제는 자동차의 수송용 연료는 물론 전기 열생산 등에서 주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경제 전반적인 부분을 말한다.

수소 생태계는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이라는 세 단계로 나뉜다. 또한 생산 방식, 이산화탄소 발생 여부에 따라 '그레이 수소''블루 수소''그린 수소'로 나뉜다. 그레이 수소는 말 그대로 화석연료로부터 발생되어 만드는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블루 수소는 그레이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통해 생산된다. 이산화탄소 배출양이 낮아 친환경성이다. 그린 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은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해서 얻는다. 탄소배출이 전혀 없어 궁극적인 친환경에 저지를 말한다. 

현재 한국에서 유통하는 대부분의 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이거나 천연가스로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반응시키는 방식으로 생산된 수소의 종류다.  

 

4. 입국시에 하던 코로나 검사 폐지 전망

정부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던 사람을 대상으로 했던 코로나 검사가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가 검토 결과를 통해 중앙안전대책본주에 보고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방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르면 중대본 회의가 열리는 31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 입국을 위해서는 48시간 안에 받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RAT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정부는 감염병 재유행 국면이던 지난달 25일부터 입국 뒤 사흥 이내 추가로 받아야 했던 pcr검사를 하루 내에 받는 것으로 지침을 강화했다. 

4. 인천공항에 '미니 터미널'만든다.

인천 국제항공사가 여객기가 이동하는 공항 계류장에 여객기를 탈 수 있는 미니 터미널을 만들어 올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기존 여객터미널과 떨어져 섬처럼 존재하는 원격 탑승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인천공항이 세 번째다. 올 하반기부터 원격 탑승 시설이 가동되면 기존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아니라 이 탑승 시설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승객들이 연결통로를 이용해 비행기로 바로 탑승할 수 있어 옷이 비에 젖는 불편 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원격 탑승 시설은 300-4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여객기도 수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5. 애플 중국반도체기업과 손잡았다.

미국 애플은 중국 1위 낸드플래시 업체 YMTC(창장 메모리)와 밀착하고 있다. 낸드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인데 중국 시장의 비중이 큰 한국 반도체 업계로선 악재다. 애플은 ymtc의 128단 낸드를 아이폰 14 시리즈와 SE3세대 등에 탑재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기옥 시아에 이어 세 번째 낸드 공급 업체다. 낸드란 스마트폰, pc와 같은 곳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로 D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양대 축이다. 미국 반도체 제재로 저가 파운드리와 팹리스 분야에만 집중하는 중국. YMTC가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상황은 경쟁구도로 이어지게 되었다.

현재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 -> 1위 삼성전자(한국)35.5%, 2위 기옥 시아(일본) 19.9%, 3위 SK하이닉스(한국) 18.1%... 중략 6위 YMTC(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