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구성조직 및 주위조직
치과 Dental

치아의 구성조직 및 주위조직

allismo 2022. 7. 26.

1. 치아의 구성조직

치아는 경조직인 법랑질,상아질과 연조직인 치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상아질은 치아의 대부분을 구성하며 법랑질은 치관을 덮고 백악질은 치근을 덮고 있다.

 치아의 내부에는 치수강이 있으며 치수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결합조직으로 상아질을 만들고 지지하는 조직이다.

용어정리

법랑질 (enamel)

상아질(dentin)
치수(pulp)

백악질(cementum)

치은(gingiva)

치조골(alveolar bone)
치주인대 (periodontal ligament)

 

 

1) 법랑질

법랑질은 구강에 노출된 치관의 표면을 덮고 있는 경조직으로 고도로 석회화되어 있으며,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다. 

법랑질은 무기질이 96~7%를 차지하며 1%유기질과 3%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랑질의 무기질은 수산화인회석이라고 불리는 결정형 인산칼슘이며,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므로 단단하여 치아에 가해지는 기능적인 힘을 견디어낼 수 있게 하지만 취약하여 깨지기 쉽다

법랑질은 무색 반투명하며, 법랑질 내부에 있는 상아질의 황색이 투시되는 까닭에 법랑질의 두께에 따라서 그 색과 투명도가 결정된다.

 

2)상아질

상아질은 치아 구성조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치관의 외측은 법랑질, 치근의 외측은 백악질로 덮여져 있다.

70%의 무기질과 18%의 유기질, 12%의 수부으로 구성되어 있어 법랑질 다음으로 단단한 조직이며 황색 불투명하다.

상아질은 법랑질과 달리 계속 형성되며 형성시기에 따라 일차 이차 사차 상아질로 구분된다.

치근이 완성되기 전에 형성되는 것을 일차상아질, 완성된 후에 형성되는 것을 이차 상아질, 그리고 어떤 유해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형성되는 것을 삼차 상아질이라고 한다. 

이차 상아질은 일차 상아질보다 상아세관의수가 적고 불규칙적이어서 경계선에 의해 일차 상아질과 구분할 수 있다.

삼차 상아질은 우식, 와동형성,교모,치은퇴축 등으로 노출된 상아질에 주어지는 외부의 국소적인 손상에 대한 반응으로 국소적으로 급혁히 형성된 상아질이며 수복 상아질이라고도 한다.

상아질은 노출시 지각에 예민해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법랑질과 백악질의 외픅의 표면이 손실되면 노출된 상아질은 황백색을 보이고 법랑질보다 거친 질감을 보인다. 

법랑질이 투명하기 떄문에 상아질은 황색 색조가 법랑질 치관에 나타나게 된다.

 

 

3)치수

치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연조직성의 내부조직이며 25%의 유기질과 75%의 수분으로 구성되어있다.

신경,혈관,림프관 등이 존재하며 상아질을 형성하고 치아의 영양공급과 지각을 담당하고 있다.

치수는 상아질 내부의 치수로 채워져 있는 치아 중심부분의 공간을 치수강이라고 하는데 그 형태는 치아의 외형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치수강은 치관에 해당하는 수실과 치근에 해당하는 치근관으로 나뉘어진다.

치근관 root canal , 수실 ( pulp chamber) 

pulp chamber

치수강에서 치관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치관의 절단이나 교합면에 해당하는 부분을 pulp foof, 구치의 교두의 돌출된 부분을 pulp horn 이라고 한다.

 

치근관(root cancal) 수관( pulp canal) 

치수강에서 치근이 해당되는 부분이며 , 수실의 가장 아랫부분을 수상저 (pulp floor)라고 하며 수실에서 치근관으로의 연결통로를 치근관구 (canal orifice)라 한다. 복근치나 다근치에서는 치근관구와 치근관구를 연결하는 수실의 아랫부분이 수상저가 된다.

치근관의 끝부분은 좁혀져 있어 치근첨(apex)이라고 하며 치근첨은 작은 구멍으로 혈관, 신경 및 림프관이 치수 내부와 연결되어 있고 이 부분을 치근첨공(apical foramen이라고 한다.

 

 

치아의 주위조직

1) 백악질 (cementum)

치아의 치근을 백악질이라는 경조직으로 덮여 있으며, 내면은 상아질에 단단하게 접착되고 외면은 치주인ㄷ에 연결되어 치아를 악골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백악질은 65%의 무기질과 23%유기질 그리고 약 12% 정도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뼈와 매우 유사한 구성비를 보이며 법랑질과 상아질보다는 덜 단단하고 백색이며 약간 불투명하다.  백악질의 두꼐는cej 얇아 10~50 정도에 불과하나 치근 분기부로 갈수록 두터워져 50~200 정도까지 되기도 한다. 백악법랑경계는 3가지 유형으로 만난다. 즉 백악질이 법랑질을 약간 덮고 있는 경우는 60% 

백악질과 법랑질이 선상으로 만나는 경우 30% , 법랑질과 백악질이 직접 접촉해 있지 않고 상아질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 10%로 분류된다.

 

 

2) 치주인대( periodontal ligament)
치조골과 백악질 사이에 존재하는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마치 막처럼 치근을 둘러싸고 있어 치근막 이라고 하며 0.1 ~0.4mm 정도의 두꼐를 가지고 있다. 치주인대의 두께는 부위마다 차이가 있어 중간 부위가 가장 얇으며 나이에 따라 점차 두께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주인대는 치아를 치조골에 단단히 부착시켜 외부로부터 오는 압력이나 장력에 치아가 충분히 견뎌낼 수 있게 하는데 이는 치밀한 결합조직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적절히 힘을 분산시켜주기 때문이다. 또한 백악질과 치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골조직과 백악질을 유지 재생 시킨다.

 

3) 치조골( alveolar bone)

치조골은 구강 내에서 상악과 하악의 치아가 위치해 있는 부분이며, 치조돌기라고도 한다.

치아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로 다른 뼈와 마찬가지로 60%의 무기질, 25%유기질,15%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아의 치근이 식립되어 있는 함몰된 부위를 치조와라고 하며 그 형태는 치근의 외형과 일치한다.

이 부위는 치아가 상실되면 완전히 흡수되어 없어진다.

 

4) 치은 ( gingiva)
치은은 치아를 둘러싸며 치조골을 덮고 있는 구강점막의 일부분이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분홍색을 띠고 있으나 병변이나 플라그색소침착 등으로 변색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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