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를 하는 중에 돈의속성 저자이신 김승호 회장님께서 피드에 빠르게 실패하기 라는 자사의 책을 추천하셨다. 원래 회사에서 추천하는 책은 홍보글은 안올리지만 너무 괜찮은 책이라며 추천하셔서 호기심에 바로 구입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빠르게 실패하라 모든 시작해보고 도전해보라는 내용의 책인데 좋은 구절들을 마음에 담을 겸 독서노트를 작성해보려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 일로 인해 크고 작은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파생효과라고 한다.(중략)
수없이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에디슨을 버텨낼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파생효과 노트였다. 그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꿈이 실현된 후 일어날 수 있는 파생 효과들을 글로 정리했다. -1장
파생효과
나는 4월 창업 후 정말 수없이 많은 파생효과들을 몸으로 직접 겪고 있는 중이다.
에디슨처럼 파생효과를 나열해보자면 첫번째로 창업을 통해서 주변 인맥들 환경들이 바뀌어 가고있다.
전에는 월급쟁이로 친구들,언니,오빠들 뿐이였다면 요즘은 창업을 통해서 만난 사람들, 대표님들,사장님들이 내 주변사람들이 되어가고 있다. 내가 바뀌려면 환경이 중요하다고 많은 자기계발서의 책들이 이야기를 한다. 전에는 주변사람들을 어떻게 바꾸는지 책에선 이야기 해주지 않았는데 내가 행동을 하니 점차 바뀌어가는게 아닌가..?
두번째로는 나의 시간을 쓰는 것이 달라졌다.
전에는 퇴근하고 낮잠, 운동, 연애 , 자전거 이런 소소한 삶을 누렸다면 요즘은 여가시간은 내 시간중 한시간정도 사용하는게 전부이며 남은 시간동안에는 명상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티스토리를 작성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거나, 책을읽거나 생산성을 증대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다. 어떤사람들은 이렇게 살면 힘들지 않을까 싶을 수 있지만 난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더 행복하다.
오히려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세번째로는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고로 말하면 자존감도 많이 상승했으며 인생의 질도 달라지고 있다.
월급쟁이로 일할 때는 일하고있지만 나중엔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는 막막함에서 오는 불안감, 남들보다 뒤쳐지는 초조함이 항상 깔려있었다면 요즘에는 내가 앞으로 1년뒤, 5년뒤, 10년뒤 어떻게 성장했을 지 기대되는 희망감이 가득하다. 불안도 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희망감이 더 크다. 이렇게 어릴 때 할 수록 파생효과는 점점 커지는데 28살인 지금보다 18살때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있긴 하다.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내는 요소는 내재동기이다. 일 자체를 기쁨과 만족과 흥미의 원동력으로 삼는 태도였다. 대조적으로 높은 연봉 명성 외부보상같은 외재동기에 의해 일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창의성이 낮았다.
맞는 말이다. 주변에서 외부보상 돈을 목표로 가진 사람들은 내재동기에 비쳐 열정을 갖는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행복해 보였다. 하지만 그들이 불행해보이진 않았다. 즉 그들도 행복해보였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며 내재동기가 극대화 된 사람으로서 외부보상도 가득한 사람이 되자라는게 목표가 되었다 ^_^
가시적
직접 손으로 만지거나 남들에게 보이거나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처럼 확인 가능한 결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각각의 작은 성공은 현실을 바꿔 놓는다.
동지를 만날 수도 있고 모르던 자원을 발견할 수도 있으며 새로운 기회들도 생겨난다.
작은 성공은 분명 끊임없는 흐름을 일으킨다.
따라서 목표가 정해진 하나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
작은 성공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될지, 당신을 어디로 데려다 놓을지 예측할 수 없다.
도착점에 이르고 나서야 그동안 걸어온 길을 꺠닫게 될 뿐이다.
작은 성공들을 해내는데 집중해보자.
파티룸을 오픈해두고 내가 남의집의 호스트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할로윈 파티를 위해서 클럽을 대관하는 미틴짓까지 해가고 있는 요즘이다.
언젠가 이런 선택 하나하나들이 작은성공으로 이끌고 작은성공이 큰 성공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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